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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용 : 역시나 박람회 의자건입니다. 리본테잎을 붙이기로 결정은 했는데, 막상 붙이는 것이 문제라 약간의 스트레스로 다가오더군요. 왜냐면 집에 가져가서 세탁을하고 말린후 붙이는 작업을 직접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헌데 김영주 부장이 제안을 하더라구요. 우리도 이제 이런거 집에 안가져가고 세탁소에 맡기면 어떠냐구요. 물론 리본테잎 붙이는 작업도 세탁소에서 하고요. 매장에 퀵비(퀵을 부를때마다 싸인을 해서 싸인판을 채우면 일정금을 주는데, 오래전에 매장에서 샌드위치도 쏘았으며 얼마전에는 만두를 쏘았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이지 못한 기타 등등.. 에 사용되어왔습니다.)로 그런 비용을 해결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Good!!! 이라고 했습니다. 박람회 테이블 커버를 윤선옥이사, 김명자이사, 김영주부장이 번갈아 가면서 세탁을 해 왔는데 자기 차례가 오면 휴일에 차를 가지고와서 가져가야되고(부피가크고 무겁죠. 수량이 많으니까) 몇차례에 걸쳐 세탁기를 돌려 세탁후 한번 더 날을 잡아 가지고 나와야 했거든요. 처음엔 박람회를 한다는 설레임에 재미로 했는데 바쁜일이 많아지고 하다보니 은근 부담이 되어지는게 솔직한 마음이예요. 다행스럽게도 비자금(?)이 있으니 그렇게 쓰자고 깜찍한 아이디어를 내어 칭찬합니다. 바람직한 쓰임이라 생각되어지고요, 많이 모았다가 또 한번 거하게 쏠 수 있는 날을 위하여 *.*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