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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일요일
드디어 마지막날!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도 모르게 한 숨이 나왔습니다.이제가면 언제오나.....ㅜ.ㅜ
일본 떠나는 그날 까지 최선을 다해서 돌아다녀보리라하고 굳게 맘을 먹고 아침밥은 언제나처럼 대충대충 그까이꺼~~~
9시쯤에 오사카성으로 출발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도착했습니다.참고로 우리가 내린역은 오사카성역앞이라는 명칭인데 역에서 성까진 무려 10여분이상 걸어야한다....오사카성은 어제의 니죠성과는 쨉이 안될정도로 웅장(?)했습니다.우리는 항상 그래왔듯이 오사카성에서 사진을 찍고 성안으로 들어가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일대기와 도쿠가와막부시대의 이런저런 상황을 유물로도 보고 또 멀티비젼으로도 보고...
제일꼭대기에 올라가니까 오사카전체가 보이더라구요.어찌나 넓은지...우리나라 남산타워에서 보는것과 거의 흡사했습니다.
점심은 오사카에서도 유명한 다이마루백화점이란 곳에서 먹었는 데 우리는 일본식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일본식스테이크는 우리나라의 등심구이와 별반 다를것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인해서 주문을 잘못했습니다.덕분에 우리는 배불리먹었습니다^^일본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영원히 잊지못할겁니다.사장님!
점심을 먹구 우린 간식으루 마그도나르도(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하나씩 먹구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공항 면세점에서 약간의 쇼핑후에 한국행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사장님의 배려로 우리는 창가에 앉아는 데 하필이면 제가 앉은 자리는 엔진옆이라 귀가 멍했습니다.게다가 기내식은 일본으로 갈 때랑 똑같았습니다.젠장!
3만5천피트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이였습니다.정말로 구름위 노을이란...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서둘러 공항버스를 타고 각자의 집으로 해산했습니다.
정말 추억 남는 여행 이였고 이런 기회를 주신 사장님및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년에 오사카에 가시는 깃수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참고로 내년에는 5월18일날 갈것 같다는...
마지막으로 끝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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