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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노동청의 근로감독 지도가 있었습니다.
연간 상시 근로자 수가 30명이 넘으면 노동청에서 감독이 시작된다는군요.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취업규칙(사규) 등등을 보고 3 가지 지적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감독관의 표현을 빌면 자기가 방문한 업체 중 최고의 회사라면서 이 정도의 체제를 갖춘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극찬을 하고 갔습니다.
(사장님이 골치 많이 아프시겠다는 말도 곁들이고요...)
저희는 취업규칙 미신고, 노사협의회 구성 및 회의록 미신고 그리고 취업규칙 내에 육아휴직 조항의 미삽입 3 가지를 지적 받았으며 5월 22일까지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노사협의회(경영진 3명과 근로자 3명)를 구성해야 하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사내게시판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경영진은 저와 이전무 그리고 이상무가 참여하고 근로자는 양이사와 참여 희망자 2명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희망자는 금요일까지 구두 또는 게시판에 실명을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희망자가 많으면 선착순으로 정하고, 만일 한 명도 없으면 사우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으로 구성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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