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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게시판의 효용과 그 활용
이제 사내게시판의 정비가 어느 정도 완비된 것 같습니다.
다만 그 효용과 활용에 있어서 안타까운 점이 많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마일리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그 시작("칭찬합니다"부터 보면)이 8개월이 넘어가는 데도 아직까지 마일리지 점수를, 단 1점도 얻지 못한 임직원이 적지 않습니다. 3점이 넘는 사람은 더욱 더 적습니다.
실질적으로 전 임직원의 슬기를 모아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나가고자 하는 염원에서, 칭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자율적으로 활발하게 많은 제안을 통해 보다 나은 제도와 발전적인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의 제고와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임직원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안합니다"는 무슨 엄청난 사업계획이나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한 것만 올리려고 한다면 은은 재직 중에 한 가지 올리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조그만 것, 남들도 다 알고 있음직한 것, 아주 개인적인 사소한 것 등등을 올려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대개는 그 중에서 아주 훌륭한 것이 나오는 법입니다.
제발 서두르세요! 여러분의 백만불, 천만불짜리 제안말입니다.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로 본인의 정체성확인과 회사의 발전 그리고 그 열매를 같이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고로 칭찬하는 사람과 칭찬받는 사람의 마일리지는 최대 10점까지만 인정합니다. (다만, 이미 칭찬마일리지로 10점을 넘긴 사람은 그 점수를 모두 인정합니다.)
두번째는 지식나눔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식나눔터는 지난날의 "KNOW HOW"제도를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향후 업무진행을 하면서 "부주의" 또는 "무지"로 인한 실수로 인하여 재작업을 하게될 경우와 재작업까지는 아니더라도 고객의 클레임을 야기한 경우에는 """반드시""" 지식나눔터에 그 내용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해당사안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관련된 영업, 디자인, 제작 등 모든 임직원에게 해당하며 차후 그와 유사한 실수를 방지하고자 함이니 적극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불성실하게 작성하거나 지식나눔터에 올리지 않는 등, 지식나눔터를 무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반복될 때에는 인사고과에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또한. 생생한 체험에서 우러나온 유용한 정보(KNOW HOW)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소중한 실수 등등을 지식나눔터에 많이 올려준다면 이 것 또한 인사고과에 적극 반영될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특별휴가, 해외연수 등에서 우선 배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네게시판은 은은의 다목적 인트라넷으로서 공지사항, 효율적인 업무진행, 업무노하우 전수, 선후배와 동료간의 사내언로 및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최소한 이틀에 한 번씩은 꼭 들러서 같이 참여하고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눕시다.
** 연월차수당 및 연말정산
2006년도 연월차수당과 연말정산 환급(환수)금을 3월 14일(수) 오후 6시부터 지급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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