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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사실 신혼여행말구는 처음나가는 외국여행이라 기대감이 굉장히 컸습니다.일두 손에 잡히지않고 오직 친구,선배등의 얘기들이 눈만 감으면 스크린의 영화처럼 지나갈정도였고 각종 잡지나 인터넷에서 본 사진들은 슬라드 필름처럼 지나갔습니다.마치 내가 진짜 일본에 온듯한 착각에 빠져 며칠간을 보냈던것 같았습니다. 어째든 평생 잊지못할 저의 추억중에 랭킹 10위안에는 들어갈 수있을 듯합니다.그럼 본격적으로 저와 오사카 6기동기들의 좌충우돌 일본여행기를 적어보겠습니다. 5월27일 금요일 설레이는 맘으로 새벽1시가 좀 넘는 시각에 잠이 들었습니다.자고 일어나면 진짜 내가 동경하던 일본엘 가는 구나하는 생각에 잠을 설쳤습니다.새벽 5시30분에 기상하여 정확히 7시10분에 김포공항(국내선)에 도착하여 리무진을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먼저 사장님의 지시로 출입국카드를 적고 티켓팅을 끝낸 후 출국수속을 마쳤습니다.약간의 시간이 남아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습니다.제가 느낀건데 자기가 가려고하는 나라의 특산품이 아니면 힘은 좀 들더라도 한국 면세점에서 사는게 경제적으로 이익이라는 걸 뼈져리게 느껴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드디어 대망의 오사카행 아시아나 112기를 타고 활주로를 이륙하는 순간 진짜 6기동기들만 없었으면 엉엉 울었을 지도 ...^^매번 비행기를 탈때마다 느끼는 건데 귀가 너무멍해져 기내에서는 멍청이가 된듯한 기분이 들던데 저만 그런가요?어째든 11시쯤 기내식(페이스츄리빵에 닭가슴살및 기타 야채를 빵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비슷한 것과 과일,오렌지쥬스,기타음료등)을 먹고 난후에 약간 졸렸지만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더라구요.내 옆자리에 5살먹은 일본꼬마아이가 타고 있었는 데 이름이 류토라는 꼬마였는 데 앞니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만 기억나네요.그 꼬마와 잠깐의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도착하자마자 한것은 화장실에 잽싸게 다녀온 후 일본 콜라(코카콜라)를 한캔먹은 후 인쇄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INTEX로 출발했습니다. -1부 끝-     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