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는 듯 하여 불안불안 했지만 예정된 대로 상계역 1번 출구 좌측 편 버스승강장에서 전부 집결하여 11시쯤 출발하였습니다..왜~11시에 출발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저는 잘 모루겠지만 한대리는 잘 알듯 합니다..^^(한대리..사과랑 배 잘 먹었어요~)


여하 턴 출발~> 땀방울이 하나 둘 콧잔등을 타고 흐를쯤 거친 숨소리와 함께 보배씨왈~ 넘~빨라요옹~@#$ㅋ! 사실 남자인 저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사장님 넘~빨라요~~~

그래도 사장님께서 인도하신 짧은 코스에 순식간에 8부 능선에 다달아 휴식을 취하며 발아래 비경을 보니..경악할 정도는 아니지만 참으로 아름답고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고지를 눈앞에 두고 숨을 삼키고 삼켜 점령하니… 야~ 다들 아시겠지만 이 맛으로 등산을 하죠~ 만감이 교차하는....,

전부 아침 식사들 안 하셨는지..올라오자마자 식사준비에...특히 상무님께서 준비하신 살얼음막걸리와 1년 된 김치&두부&컵라면 컵라면은 인원이 많아 부족했지만...너무나 많이들 준비하셔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하산하기 전 기념사진 촬영은 기본인지라… 자칭 사진전문가 사장님(장주임섭외)께서 단체사진 길게 한방 찍고 하산하였습니다...우리 사장님께서 추천하신 꼼장어와 닭발은 개장 전이라 아쉬움을 뒤로했지만 씨원한 맥주로

피로함과 스트레스를 불암산에 뭍고 왔습니다... 불암산 산행 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장주임은 택시타고 갔는지 리뿔달아 주삼~ ^^

(사진은 웹하드에 "2007년 10월 불암산 산행"에 다운받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