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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본성     제목 : 감사합니다     첨부 :     내용 : 먼저 갑작스레 이렇게 자리를 뜨고 나가는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도와주신 이동수 상무님 이하 영업부 직원분들 그리고 보잘것없는 제작건 하나하나 저의 부족한 수주량을 생각하시어 한번 더 챙겨주시고 제작건을 꼼꼼히 체크해주신 이화수 전무님 이하 기획부 그리고 디자인부 직원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사장님 은은에서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무엇보다 큰 사람들을 만나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1시간이상을 1호선 맨끝칸에서 사람들에게 짓눌려 시작하는 출근길, 여기저기 업체를 검색하던 모닝웹서핑, 무턱대고 오르내리던 강남의 수많은 빌딩들, 수화기 넘어 딱딱한 업무적인 멘트와 어투로 전해지는 담당자의 목소리, 연말사업에 꺾어대던 수많은 연하장들, 퇴근 후 충무로 1번지 극동골뱅이에서 갈증에 메인 목구멍을 후벼파던 맥주 한잔... 은은에서 함께한 사소한 일상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과 친해지지 못하고 나오는 것이 못내 아쉽네요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그 때는 한 뼘은 더 자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가 : 구주임과 함께한 시간 잊지 못 할 겁니다.다른곳에 가더라도 여기서처럼 꼭 인정받고 성공하길 바랍니다.    (2008-03-28)     Ssun : 저두 짧은기간동안 많은 일을 함께 해보지 못해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 너무 많으셨구요~ 더욱 높은 정상을 위해 달려가시는 모습!!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성공하세요^0^    (2008-03-28)     쵸레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성실히 노력하는 구주임이기에 어디를 가더라도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2008-03-28)     에쓰 : 어딜 가던 어디 있던 은은이 그리워 지면 갠적으로라도 전화줘요....ㅎㅎ    (2008-03-28)     간지옵 : 그동안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무능한 상사로 저를 둔 죄로 맘고생 몸고생 많이 하셨네요.하시는 일 잘되시구 자주는 아니더라두 가끔 연락 주시면 맥주구 소주구 언제든 가분히 쏴드립니다. 저와의 생활과 은은에서의 생활이 좋은 추억으루 남았으면합니다. 부디 건승하시길...    (2008-03-28)     삼점 : 분명 몇번 술 산거 같은데.. 한번도 사지 않았다니.. (ㅠㅠ) 몸둘빠를 몰겠네. 갑작스럽게 가버려.. 어케 사쥐? 언제든 와라. 한라참치에서 거하게 한잔. 니가 쏘던쥐. ㅋㅋ 고생많이했구.. 열심히 잘 하니까.. 또 아직 젊자너. 아닌가? ㅋ 해외에 함 가따오던쥐. 한번씩 찾아오고. 연락하구. 참치머글때까지..(^^) 건강하삼.    (2008-03-28)     sim : 인생이란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알 수 없는 일이 많군요... 다시 만나 소주 한잔 기울였으면 좋겠군요...    (2008-03-28)     이름 :     * 최대5글자까지만 입력해주세요.     댓글쓰기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