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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각     제목 : 오사카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첨부 :     내용 : 5월 16일 첫째날 이른 새벽이라 좀 피곤했지만 태어나 두 번째로 비행기를 탄다는 설레임을 안고 약속장소로 향하였습니다. 다 모인후 면세점에 들러 물건 받고 비행기 탑승~창가 자리라 바깥 풍경을 보며 갈수 있어서 매우 좋았답니다~ㅎ 하지만 아침을 굶고온 저에게 기내식으로 나온 빵 두조각은 터무니 없이 부족하기만 했습니다ㅠㅠ 약 한시간 20여분 가량 비행 후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와 리무진을 타고 인텍스 오사카를 향해 뭅뭅~ 인텍스 오사카에 도착한 저희는 인증샷 촬영후 JP2013 박람회를 관람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하는 인쇄 박람회와 크게 다른건 못느꼈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일본말들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더라구요ㅠㅠ 박람회 관람 후 지하철을 타고 숙소를 향해 출발~ 매년 가던 숙소가 아닌 새로운 숙소인 허튼 호텔 니시우메다에 도착~체크인 하고 방 배정 후 다시 모여 끼니를 해결하러 나왔습니다. 지나는 길에 한 음식점을 초이스 해서 들어가 메뉴를 고르는데 모험을 하기엔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무난하게 돈까스를 시켜 먹었지만 허기를 채우기엔 좀 부족했습니다. 지하철로 몇정거장 정도 이동후에 우리나라 e마트와 비슷한 Ieon이라는 곳으로 가 첫날 쇼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득템은 하지 못하고 저녁에 먹을 술과 안주거리를 산 후 숙소로 컴백~ 숙소 도착 후 한방에 모여 케익과 술을 세팅하고 이런저런 사담을 나누며 기념파티를 즐긴 후 오사카 연수 첫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5월 17일 둘째날 8시즈음에 1층 로비에 모여 조식을 먹은 후 교토로 출발~ 2층으로 된 특급열차가 신기하기만 했고 이동하면서 느꼈지만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참 편하다는것과 저렴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니죠성에 도착하여 웅장함에 놀랐고 600엔이라는 비싼 입장료가 부담스럽기만 했습니다. 본당앞에 도착한 저희는 인증샷을 찍은 후 본당내부 구경을 하였습니다. 삐걱삐걱거리는 마루 바닥을 밟으며 돌아보았는데 밖에서 본거보다는 본당안이 꽤 넓은거 같았습니다. 본당 내부 구경을 마치고 정원 투어를 시작~ 꽤 넓은 정원인데 많은 정원사들이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잘 정돈되고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이 많아서인지 국내에 있는 고궁에 온듯한 착각이 들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고 끝무렵에 있는 매점에 들러 커피우유 한병을 마신 후 니죠성 투어를 마쳤습니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이동 후 시장 골목을 지나 개울가가 있는 곳에 들렀는데 다리도 아프고 지치기 시작해 물속에 풍덩 빠지고 싶더군요~ 백로인지 큰 새 한 마리와 오리들이 여유로이 헤엄치는 모습을 뒤로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키요미즈테라로 향하였습니다. 키요미즈테라에 도착한 저희는 점심을 먹기위해 매년 간다던 식당을 갔지만 이미 예약이 다 되있다고 해서 다른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지하에 있는 한 식당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식사 후 키요즈미테라로 고고씽~ 양쪽에 즐비한 상점들을 지나 입장권을 사고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안쪽엔 인연을 이어준다는 신사가 있었는데 전 이미 짝이 있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ㅋ 절을 지나 통로 중간엔 교토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역시나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와 다시 쇼핑타임~ 이것저것 득템 후에 택시로 지하철 역까지 이동후에 다시 특급열차를 타고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오사카 난바역으로 이동~ 스시집을 발견하고 저희는 본격적으로 스시를 흡입~ 30접시에 도전했지만 24접시로 그간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었습니다~ㅎㅎ 배를 채운후 다시한번 쇼핑타임~ 임영훈 주임과 저는 돌아다니다 전자랜드 비슷한 곳에 들러 구경하다 안마의자를 체험할수 있는곳을 발견~ 살포시 누워 그간에 여독과 아픈 다리를 풀어주었습니다~ㅋ 풀린 몸을 이끌고 그 건물 꼭대기에 100엔샵이 있어 그곳에서 간단하게 쇼핑 후 건물을 나와 돈키호테로 향했습니다. 다시한번 쇼핑타임~ㅎㅎ 이동과 쇼핑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함으로 2일째 오사카 연수를 마쳤습니다. 5월 18일 마지막 날 알람을 맞추지 못한 저는 살짝(?) 늦잠을 자버려 조식을 포기했습니다. 부랴부랴 짐을 싸고 로비에 모여 체크아웃 하고 리무진을 타는곳으로 이동하여 보관함에 짐을 보관하고 마지막 일정인 오사카 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들었다는 오사카성에 도착~ 벚꽃이 필 때 더욱 멋지다고 하던데 이미 벚꽃은 지고 없는ㅠ 성이 니죠성보다는 더욱 커 주탑까지 가는데 꽤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입장권을 사고 주탑 내부로 이동~ 니죠성 본당과 같이 예전 모습일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도 있고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더군요~ 8층 꼭대기 전망대에선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층 한층 내려오며 구경을 했지만 뭐가 뭔지는 알수가 없었답니다. 그저 나오는 영상과 모형들을 구경하고 오사카성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오사카성을 나와 다시 우메다역으로 이동~ 또다시 쇼핑타임~ㅎㅎ 쇼핑을 즐기고 다시 리무진 타는곳으로 모여 공항으로 출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 출국심사를 마치고 마지막 면세점 쇼핑하며 간단하게 이것저것 사고 둘러본 후 탑승대기~ 탑승전에 사장님과 조우해 김포행 비행기 탑승으로 오사카연수 모든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김포에 도착하니 비가 와 어찌 집까지 가나 걱정했는데 김종석 차장님을 마중나온 형수님과 어여쁜 하윤이와 함께 차로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집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면 걷기도 많이 걷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3일간 7명에 철부지들 인솔하시느라 고생하신 김종석 차장님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일본간장 맛 제대로 느낀 장현웅씨, 충동 쇼핑으로 많은 돈 쓰고온 김승원 주임, 역시 블로거구나 하고 느낀 임영훈 주임 그리고 이주희 주임, 조희은씨, 백은희 주임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cho : 길고 알찬 후기네요..! 스시흡입..ㅎㅎ    (2013-05-20)     이주희 : 스시접시에 놀랬지만 대리님 몸매가 더 놀라워요~~ 먹은거 어디로 가는지?ㅋㅋㅋ    (2013-05-20)     이름 :     * 최대5글자까지만 입력해주세요.     댓글쓰기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