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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나희웅
    제목 : 14.2기 오사카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첨부 :
    내용 :
첨부파일 : 오사카연수.PNG


안녕하세요.
제작관리부 나희웅 사원입니다.
이번 오사카 14.2기로 좋은 기회를 주신 사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기에 기대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걱정도 컸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길을 잘 찾지를 못 해서 혹시나 길을 잃어버릴까봐 걱정을 했지만 일정 시간 말고 개인쇼핑 시간 때도 김종석 차장님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었기에 다행히 길을 잃어버리 않고 잘 다녀왔습니다.
저의 일본 (오사카)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05.15
집합시간이 7시 35분까지라서 공항버스를 4시45분 것을 타지 않으면 집합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없기에 오전 3시3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한 뒤 4시45분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예상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국수속을 밟고 간단히 면세점을 이용하고 비행기에 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먹고 몇 십 분이 흐른 뒤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에서 일본어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려오니 일본에 온 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저희는 바로 공항리무진을 탄 뒤 하얏트리젠시 호텔 앞에서 하차해서 JP 2015에 가서 간담회를 관람하였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분과 설명서가 일본어이라서 이해를 못 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숙소(허튼호텔) 로 가기 위하여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안의 분위기가 우리나라의 예전 지하철의 느낌이 났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야 저희가 1인1실을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방이 좁지 않고 아담하면서 혼자 사용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숙소에 짐을 푼 뒤 우메다 지역으로 이동하여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우리나라 음식점에서 볼 수없었던 흡연구역과 비 흡연 구역으로 나눠져 있었고 대게 혼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 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늘정원 = 공중정원으로 이동해서 오사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온몰에 들려서 개인 쇼핑을 한 뒤 먹을 술과 안주거리를 고르는데 맛있게 보이는 술과 음식들 때문에 군침이 도는걸 참고 적당히 골라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복귀해서 제 방에서 간단하게 오사카 연수기념 파티를 열어 인사만 주고받던 회사 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5.16
둘째날 07:30에 모여서 아침식사를 한 뒤 8시30분에 교토 역으로 출발!
교토에 있는 니조성으로 향하기 위해 특급 2층 열차를 탔는데 우리나라열차와 달라서 신개했고 니조성으로 향하는 내내 창문으로 건물의 외간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니조성을 보는 순간 화려한 외관에 눈이 매혹되었고 내부로 들어가서 관람을 하는데 복도 바닥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났는데 소리가 나는 이유는 자객들이 침입 했을 때 바로 알아채도록 설계한 것이며 또한 문과 문사이의 거리가 멀었는데 그 이유 또한 자객이 침입해서 한번에 암살을 할수 없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니조성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보니 적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성 외곽으로 인공적인 연못? 강처럼 둘러싸여 있더라고요.
키요미즈테라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회전 초밥을 먹었는데 제가 초밥을 많이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구경을 하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일본 현지인들과 중국인 한국인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및 난바 시내 구경도 하고 돈키호테에 가서 폭풍 쇼핑을 했습니다.

05.17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잠을 재대로 못 자서 일찍 일어나서 짐정리를 한 뒤 아침 식사를 하러 갔어요. 전 날에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아침부터 음식들이 배로 잘 들어갔어요.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근처에서 짐들을 락커 보관하고 오사카성으로 갔어요. 김종석 차장님께서 전 날의 니조성보다 훨씬 웅장하다고 말씀해주셔서 큰 기대를 하고 오사카성으로 입성 했습니다. 오사카성 주변에는 공원으로 이루어 져있었고 역시나 성의 외곽으로 니조성보다 훨씬 넓고 깊은 강처럼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1층부터 7층까지 층마다 역사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8층은 전망대 인데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어요. 니조성도 대단하지만 오사카성이 훨씬 웅장 했어요. 그리고 오사카성을 관람하던 도중에 중국인여자 3명이 저에게 오더니 중국어로 ‘중국인이냐’고 묻더라고요 근데 순간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로 절레절레 했더니 ‘일본인이냐’ ‘NO’라고 대답하니까 한국? 이냐고 물어봐서 "Yes" 라고 대답했더니 사진을 가치 찍자고 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러나 제 핸드폰에는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다시 우메다역으로 가서 주변에서 개인 쇼핑 시간을 주셔서 한시간반정도 구경을 한 뒤에 공항 리무진을 타고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출발했어요.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시간이 남아서 면세점에서 쇼핑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본에 오면 꼭 사고 싶었던 도쿄바나나빵을 사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지만 이미 매진되어있어서 할 수 없이 오사카 바나나 빵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약 1시간40분의 비행 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각자 짐을 찾는 순서대로 해산을 했었습니다.

길을 잘 못 찾는 저와 함께 개인 쇼핑시간에도 이곳 저곳 대려가 주셔서 많은 볼거리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2박3일의 일정을 기획하시고 일정에 맞추어 저희 14.2기를 인솔해주신 김종석 차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14.2기 일본(오사카)으로 연수를 보내주신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soo : 오사카성에서.. 다들 헛소리가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희웅씨가 김수현 닮아서 사진찍어간거 아닐까 막 추측했던 일이 생각나네욬ㅋㅋ    (2015-05-20)
    맞다! : 김수현...    (2015-05-20)
    아니! : 나수현^^    (2015-05-20)
    윤에쉴리 : 목소리는 김수현 아님!ㅎㅎㅎ    (2015-05-20)
    이소은 : 글이 엄청 길어서 놀랬는데 재밌게 잘읽었어요 ㅋㅋㅋ 회사에 연예인이 참 많네요 ㅎㅎ    (2015-05-20)
    lds : 수고 하셨습니다.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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