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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우선 심사숙고하여 관대히 폐지결정이 난 부분에 대해 놀랐습니다. 긍정적으로 귀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대신 전합니다. 사람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고 이렇게 점점 관습 및 규칙의 내용도 그 의미도 바뀌어 가고 있나봅니다. 회사생활 13년차.. 이제 저도 어느덧 중간간부라는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윗분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 시간들이지만 사원부터 현재까지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배워나갈거구요...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직급이 생기면서부터 직급에 맞는 대우를 받고싶다기보다는 상사니까 책임을 지고 이끌고 싶고 나로인해 우리팀이 욕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자! 그리고 나로 인해 조금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팀분위기가 만들어보자! 더불어 매출신장이 되어 잘나가는 회사를 만들어 월급을 더 많이 받아갔으면^^하는 생각! 그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이런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컵닦기가 폐지됨에 따라 조금 더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로서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세상에 하찮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일에 다 의미가 있고 마음으로 느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막내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 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주절주절... 더운데 죄송합니다.ㅎㅎ 오늘도 고생하세요!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