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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오랫만에 30분 일찍 일어난 저는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한편의 광고를 보고 아침부터 눈물을 찔끔 흘렸답니다. SK텔레콤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의 TVCM‘하늘로 보내는 음성 메시지편입니다. 우연히 택시를 탄 한 중년의 남자. 택시 앞좌석에 있는 택시 기사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흐믓해한다. 그리고 그는 택시를 내리면서 한통의 전화를 합니다. '내딸아 잘있니?'라고.. 광고를 보고난 후 실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고 문구가 적혀 있길래 기사를 참조해보니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맏딸 서영은과 예비사위를 한꺼번에 잃은 포스텍 서의호 교수의 실제 이야기리고합니다. 세상을 떠난 후에도 지금까지 5년째 딸의 휴대폰 번호를 해지하지 않은 채 딸이 그리울 때마다 수시로 음성과 문자 메시지로 하늘나라에 있는 딸에게 안부를 전하곤 한다. 사랑하는 자식을 떠나보내고 평생 아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야 하는 아버지는 오늘도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딸의 휴대폰 번호를 눌러보는 장면에서 '내딸아~잘있니?'라고 말하는장면에 그만 먹다가 울컥했습니다. 같이 아침 식사하시던 아빠를 보고 울면서 웃었더니 아빠가 제모습을보더니 너무 즉흥적이시라고 누가보면 효년줄알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ㅋㅋㅋ 어쨋든 오늘의 키포인트. 늘 옆에 있다고 생각해 그 소중함을 미쳐 못느꼈던 분들에게 잘하자! 있을때 잘해라는 말도 있자나요. 오늘 다들 화이팅입니다!!아자!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