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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전날 엄청난? 과음으로 쟈철이 끊겨 택시도 잡히질 않고.. 과연.. 담날 산행이 가능할까 했었는데. 시간이 다소 적당한 터라. 11시 40분(^^) 무난히 수락산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함께 할수 있었슴돠. .. 심차장, 손과장, 최대리, 노쥠, 용슉씨까지 은근히 많은 이들의 참석에 놀람반, 반가움반, 부담반을 느끼시는듯한 사장님과 이사님..ㅋ .. 속으로 길어봐야 1/3 쯤 올라가다 보면 비가내려 곧 하산하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들뜬? 맘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뚜시쿵.. 정상갈때까지 절대 비 안옴.. (ㅠㅠ) .. 수락산이 언제부터 바위산이 되었는지. 높은 경사와 바위산은 앞으로의 산행에 불신?(^^)을 잠깐 가질때도 있었습니다.ㅋㅋ .. 그러나, 정상에서의 먹는 김밥과 누릉쥐, 심차장님이 가져온 방울토마토 딸랑 8~9개?는 힘든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었고, 은근히 많이 핀 진달래의 내음?과 수락산의 맑은 氣 를 느끼며 무사히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 산행 후의 만찬은.. 그야말로 최고의 만찬이었습니다. 매운꼼장어와, 닭발, 알밴고기? 그리고 중요한 산사춘과 소주의 크로스ㅋㅋ. 그 어느 장어와 비교할 수없을 만큼 그 꼼장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코드보다도 미스테리한 예술적 값어치 있는 예술적 맛?을 느끼게 해주었고^^ 더 행복했던 것은 너무 좋으신 분들과 함께 해서 더욱 행복한 만찬을 즐긴 것 같습니다. .. 다소 첨인데 힘든 산행으로 다시는 산에서 못볼 것 같은 울 용슉씨^^ . 피곤해서 못올 것 같았는데 꿋꿋이 약속을 지키기위해 달려온 매장 노쥠님.. . 카메라의 달인을 꿈꾸며 사진기사 노릇 톡톡히 해준 최대리님.. . 술한잔의 힘을 빌어 엄청난 입담으로 한껏 피로를 풀어준 손과장님.. . 방울토마토 달랑 8~9개를 들고온 멋진 터프가이 심차장님.. (사실 김밥마니 쐈음^^) . 왠만하면 소화하기 힘든.. 울나라에서 젤 화사한 노란잠바를 너무 이쁘게 잘 소화시켜 산까지 화려하게 만드신 윤이사님.. (아부성이 너무 짙나요? ㅠㅠ) . 별 기대없이 오셨다가 다소 많은 인원으로 카드값이 은근 부담되신 울 사장님..^^ . 다들 고생많으셨고 나름 산행의 재미도 있었고, 잊지못할 맛을 안겨주셔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 앞으로 산행 시 산 높이를 함께 적어주시면 요긴하게 참고하겠습니다. ㅋㅋ .. 조금씩 시간되시는 분들이 늘어났음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