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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전날 비가 많이와서 산행을 하는지 안하는지 걱정하느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입사후 처음하는 산행인데 막내인 제가 제일 늦게 장소에 도착했어여ㅠㅠ 사장님, 손차장님, 심차장님, 김과장님 그리고 저. 소수정예멤버로 비봉을 향해 고고고~~~ 그동안 운동을 안해 등산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장동료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좋은 공기 마시며 좋은 전경 바라보며 올라가니 산행이 정말 신났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먼저 막걸리 한잔에 두부김치. 캬~~~ 죽이던데요ㅋㅋㅋ 안먹어 본사람은 말을 하지마세요. 땀빼고 먹는 막걸리는 정말 쵝오^^ 이렇게 목을 축이고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따뜻한 커피와 코코아 한잔, 새콤달콤한 사과와 포도. 이렇게 디저트까지. 식사를 마치고 비봉정상을 향해서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밥을 먹고난 상태라 힘들었지만 오로지 정상만을 향해 걸었습니다. 비봉정상까지 20미터 정도 남았었는데 이곳부터는 넘 위험한 코스라 보호장비를 다착용하지 않으면 앞에 지키고 있던 안전요원이 제재를 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장작불을 피우는 파전집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파전, 여러가지 음식들 너무 맛있었어요. 이맛에 등산을 하는것 같아요^^ 2차로 멍게와 인삼튀김에 소주한잔까지. 입까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단풍이 어찌나 이쁘던지 못가신 분들도 같이와서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주에는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던데 그때는 못가신분들도 같이 가셔서 좋은전경 같이 봤으면 좋겠어요. 사장님, 손차장님, 심차장님, 김과장님 그날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에 갈때는 제가 밥 꼭 싸가겠습니다^^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