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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토요근무 근황 -싱그럽고 쌰방쌰방한 주말 날씨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을씨년스런 날씨 탓에 마음이 싱숭생숭 했지만 입사후 첫 토요근무인지라 마음을 가다듬고 주어진 매장근무에 한점 부끄럼없이 임했습니다. 매장 임영훈 사원께서 5시까지 쉬지않고 열심히 일할수 있게끔 할당량을 주셔서 쉬지 않고 일했슴다! (끝나고 항의차 전화를 했더니 매장근무는 5시까지 할수있는 최대한의(!) 정도만 하면된다고 합니다. ㅠㅠ) -출근하는 동시에 사장님과 매장 입구 바닥에 붙은 테이프 찌꺼기를 제거하였습니다. 포장할때 바닥에 테이프가 붙지 않게 주의하여야 될껏 같습니다. -D대학교가 개강을 하였습니다. 회사 주위에 담배꽁초 및 널부러진 쓰레기들이 많습니다.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듯 싶습니다. -미니청첩장 2종 검수후 55매씩 간지나게 분리 묶음 포장하였습니다. -매장 방문하신 분들께는 친절함으로 승부하였습니다. -제주식당 동태찌개와 제육볶음은 왜 이리 맛이 있던지...... (사장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J대리님 제주식당 따님분 있었습니다. 이제는 필요없는 정보겠지만요...... -청첩장 샘플 챙겨서 고객님께 정성을 다해 배송 작업 하였습니다. -오후에 개인적 용무로 출근하신 시크하고 아방가르드한 헤어스타일의 이용현씨가 2948 검수작업과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구멍뚫기 작업에 망설임 없이 동참하여 주셨습니다. 그의 고사리 같은 손에 노력이 깃든 땀방울로 청첩장님을 촉촉히 적셔주시는 순간 나도 울고 그도 울고...... 개인적으로 정말 눈물나게 감사했습니다! 2948 정말 수주폭발 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영업부의 이용현씨가 최근 나를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 걱정이다. 이 글을 읽는다면 그냥 넘어가줬으면......)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 근무였던거 같습니다. -같이 근무하신 윤상무님께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게끔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수고하셨다는 말 전합니다. -부록- 5 - 3 = 2 더하기 2 = 4 오해에서 새걸음 물러나면 이해가 되고 이해에서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된다. p.s 다음주 토요근무는 제작관리부의 희망! 배경민 사원입니다. -이 글은 2시간에 걸쳐 쓴글입니다-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