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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였던 지난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매장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닝커피를 과감히 생략하고ㅋ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미니청첩장 봉투 55매씩과 스티커를 세팅하여 담는 작업부터 하게 되었는데, 그 아이들 몸집이 작아서인지 어깨를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나름 수월한 작업이었습니다. ^^ 점심식사는 같이 매장근무셨던 김영주 부장님과 제작관련 일로 출근하신 김영준 부장님, 최원하 과장님과 함께 필동가에서 해결한 후 오후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답례장 검수 및 매수별로 담는 작업이었는데 다소 밋밋하고 지루하게 생긴 녀석들을 처리하느라 조금씩 지쳐가고 있을 무렵, 딱 제 스타일의 일감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2951 청첩장 신랑신부 도무송 뚫는 작업. 신랑신부 모양을 송곳으로 사정없이 뚫어버리면서 느껴지는 괘감(!)이라니.. 미혼여성이 심술부리기에 딱이더라는~ 오호호^^ 피날레로 식권 분류하여 담는 작업을 간단히 끝내면서 오랜만의 매장근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퇴근 후에는 혜화동 낙산공원에 갔습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낙산공원에서 보는 서울야경은 정말 gooood인듯 싶어요.ㅋㅋ 새로 장만한 갤럭시S님으로 찍은 사진하나 기념삼아 첨부합니다~ 찍고보니 좀 흔들렸네요-_- 다음 매장근무자는 장명수 대리님입니다~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