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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지난 토요 근무 후 이런 저런 생각만 하다 정리를 이제서야 하게되네요... (일산에) 싸리 눈 내리는 토요일 아침 사무실 출근하니 촉촉함만 가득했던 날 과반수 이상 직원들이 나오시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연말사업 시즌이라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주말에도 일하시는 걸 알았거든요. 김이사님, 김부장님이 반겨이 맞아주시며 제본작업하시고, 영업부 전원 분주히 포장 작업하시는 틈에, 노대리님 이(용현)주임과 함께 청첩장 검수 및 백매 단위 포장,연하 부속 스폰지 붙이기를 하였습니다. 작업 중 전화 받으랴, 박스 작업하랴, 다음 작업 환경 정리하랴, 또 여기 저기 오가는 직원들의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노 대리님을 보고 한번 더 놀랐습니다. 항상 오가며 말없이 근무하시는 모습만 봤지 멀티테스크는 기본이고 힘든 박스 작업을 혼자서 다하셨어요... (노 대리님 박스작업은 전혀 못 도와 드려 죄송했어요...T.T ) 바쁜 틈에 많은 얘기를 나눌 순 없었지만, 바쁘고 힘들 때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심적으로) 힘이되고 모두 하나가 되가는 걸 확인했던 날이었습니다. 저야 어쩌다 한번 해본 일이지만 매일 매일 근무하시는 1층 식구들 애 많이 쓰고 계시더라구요. 바쁜시기 힘들지만 은은 모두 홧팅해서 따스한 12월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케줄 보니 오는 12월 1주는 노행열 과장님 타석이네요 ~~ㅎㅎ (노~과장님 수고하세요!)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