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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처음이자 마지막이되었던 토요근무였습니다. 노홍덕 대리와 마지막까지(?) 버티면서 식권 묶음작업을 하면서 1년의 시간과 주변을 정리할 조용한 토요근무였습니다. 다음은 심삼룡 차장입니다.-차장님 수고하시길...^^ 은은에서의 1년... 약속된 시간이었지만 짧지 않은 시간속에서 참으로 많은 생각들, 일과 사람들... 머리속에서 잘 정리되어 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 함께 있으면서 알게 모르게 성원해주신 많은 동료분들... 그 모든것들을 감사함과 더불어 정리하게 되는군요. 어떤곳에서나 어느일이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있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지만 이 모든 인연들이 앞으로의 저와 다른 동료분들께도 더나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조금 서로간 어색하지만 분명 좋은 시간들로 돌아오기를 희망합니다. 시간의 길고 짧음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참으로 빨리 1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함께 고민하며 애써주신 은은의 동료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번씩 더 이름을 불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ㅋ 너무 감성적인가요^^ 이제는 조용히 새로운 시간들을 열어볼까합니다. 저는 참 행복합니다. 사람이 재산이라면 있는동안 여러분들을 알게되어서 말입니다. 그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주 뵐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아계신 모든분들께서 한마음으로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혀가면서 은은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래야 저또한 웃으며 만나뵐수 있겠지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건강히 계십시요.^^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