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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안녕하세요! 디자인연구소 2팀의 김지선입니다^^ 게시판에 글을 쓴적이 별로없어 떨리네요ㅎㅎ 오랜만에 쓴다는 글이 마지막인사글이라 조금 반성을 해봅니다.. 은은에 면접을 보러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 처음뵌분이 나미선주임님이었다는 것까지 기억날 정도로 생생한데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업무에 적응하느라 또 낯가림은 오죽 심한지 처음엔 은은분들과 얘기하는것도 쑥스러워 점심시간이면 혼자서 산책을하곤 했습니다.(모든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셨으리라..ㅎㅎ) 시슬리를 주업무로 담당하는 팀에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이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지금은 우리팀의 최고참이라고 남대리님께서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실만큼 많은 변화가있었네요 제가 정말 잘선택하였는지에 대한 의문에 오랫동안 고민하였습니다. 첫회사인 만큼 모든게 처음이고 이별도 처음이라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앞섭니다. 오과장님께서 오실적에 자리 꼭 지키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저 자신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은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몇마디 못주고 받은분도 계시고 마음이 통하여 정이 많이든 분도 계시고..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소중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저의 첫회사인 은은을 잊지못할거예요. 은은의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일 이루시길 또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그동안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PS. 혜진씨 언제든 저에게 카톡을... 전주임님 너무 짧은시간 함께해서 아쉬워요ㅠㅠ 남대리님 매운족발 드시러 가실때 저 몰래 따라갈거예요!! 우리 연구소2팀식구들 화이팅!!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