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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4월 마지막날 토요근무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맞지않던 일기예보가 정확히 들어맞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비가 많이 오다니.. 마치 장마철 같았습니다. ^ ^; 평소와 같이 출근하였지만 입사 2개월만에 하는 토요근무다보니 설레임 반 긴장감 반으로 출근길을 나섰던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0 ^ 마치 남의 집에 온것처럼 어색해하고있는 저에게 윤상무님께서 먼저 가방도 보관해주시고 긴장도 풀어주셨습니다. 먼저 자리에 앉아 청첩장 검수를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불량이 많지 않은 청첩장이라 조금은 수월하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같은 것을 계속 보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지고 눈이 빙글빙글 @ _ @ ㅎㅎ 처음엔 꼼꼼히 잡아내려다보니 속도가 많이 늦어졌지만 갈수록 속도도 붙고 불량을 딱딱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들께 청첩장 샘플을 골라 봉투에 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카드의 실물을 볼 기회가 홈페이지 외에는 많지 않았는데 그 카드들의 실물을 보면서 감탄도 하고 청첩장 샘플 받을 고객님들의 기분을 생각하니 괜히 제가 더 설레였습니다. 그리고 디자인하신 디자이너 분들이 얼마나 고민하시며 디자인 하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점심엔 사장님과 윤상무님과 함께 맛있는 들깨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역시 비오는 날엔 뜨끈한 국물을 먹어줘야~ ㅎㅎ '- 'b 오후엔 검수가 끝난 청접장을 윤상무님께서 키재기해주시고 제가 비닐에 포장하는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뭔가 차분한 기분으로 근무를 하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퇴근길은 끔찍했지만 ㅋㅋㅋ 윤상무님과 마치 한 팀처럼 호흡이 딱딱맞게 진행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ㅎㅎ) 4월의 토요근무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9월의 첫 토요근무는 백은희 사원께서 수고해주시겠습니다. ^ ^*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