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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아침에 눈을 뜨니 분명 토요일!! 평소보다 2배빠른 속도로 전날 입었던 옷을 그데로 착용한 후 택시와 지하철을 타고 9시 45분쯤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도 김영주 부장님이 오시지 않아 한숨 돌리며~ 금일 할 일들을 체크해 봤습니다.~ㅎㅎ 작업대 옆 2924라고 쓰여있는 박스가 9개!! 택배 3건 이라고 적혀있는 커다란 메모를 보고 토요근무를 시~작 했습니다. 2924(보사노바) 검수와 포장 또 검수, 포장, 한마디 하지 않고 검수, 포장~ㅎㅎ 나름 불량이라고 생각하는 점하나까지 찾아내 빼낸 카드를 보신 김영주부장님이 너무 꼼꼼한거 아니라며~ 이정도는 괜찮다는 얘기까지 들으며 집중해서 검수 및 포장을 했습니다. 어느덧 점심식사!! 사장님, 김영주, 김영준부장님과 함께 필동가에서 맛난 식사 후 잠깐의 담소를 하고 다시 2924 검수, 포장, 검수, 포장을 반복하며 9박스를 완료시켰습니다. 헉! 이쯤되면 퇴근시간이 되겠지 하며 시계를 보니 아직 4시!! 제가 일을 잘하는 건지 적성에 맞는 건지~ㅋㅋ 그렇게 4시 이후 또 청첩장 사용설명서 접지와 포장, 식권, 미니청첩장~ 헥' 헥'~ㅋ 최선을 다해서 일한 토요근무 였습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옆 아주머니 어깨를 베개삼아 꾸벅, 꾸벅 졸면서 마무리를 지었네요) ~하하하~^^ 토요일임에도 나와주신 김영주부장님, 김영준부장님, 그리고 사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토요근무는 백옥같은 피부를 자랑하시는 김재은 대리님입니다.~^^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