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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출근 후 임영훈 주임이 급한거라며 넌지시 건넨 연하장 9017번 500매에 책갈피를 끼우는 작업으로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가뿐하게 500매 처리한 후 기성 연하장을 꺽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꺽달 배경민 선생의 속도엔 견줄순 없지만 열심히 꺽다보니 점심시간이 되더군요 사장님과 임영훈 주임 그리고 저 셋이 오붓하게 제주식당서 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담소를 나눈 후에 오후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성 연하장을 다 꺽은후 지하에 있는 홈플러스 독판 연하장을 가져와 다시 또 꺽기 시작하였습니다... 퇴근할때까지...쭈욱 꺽었습니다. 한덩이가 남아 아쉬웠지만 퇴근시간이 되어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하루종일 카드만 꺽었더니 손가락에 살짝 쥐가 오더군요ㅠㅠ 같이 고생한 임영훈 주임과 사장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주부터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한다고 하니 다들 감기안걸리시게 몸조리 잘하십시요~뭐니뭐니해도 건강한게 제일이라는..저는 이미ㅠㅠ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