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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2013년 메쎄 프랑크푸루트 페이퍼월드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페이퍼월드의 엄청난 포스와 스케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매년 갈수록 업체와 바이어의 참관이 줄어드는 경향이여서 은은의 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은은의 디자인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별하여 카테고리별로 진열하고, 바이어에게 제품이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조명을 이용한 분위기 연출 및 수요에 맞는 친절한 맞춤 상담으로 약 45건 정도의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유통업계 바이어들의 독판제작(자국어 변환 가능여부, 사이즈변경 등) 및 가격, 제작기간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폴란드 바이어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밖에 일본 바이어의 주문자생산방식(OEM)문의가 있었으며 가나, 독일, 시리아, 슬로바니아 등의 바이어들도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첩장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2987(아모르), 1922(앙상블)등과 같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했으며 2890(블랑), 2737(스윗드림)등과 같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리본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반면에 2914(다정이)와 같은 동양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쉬웠지만, 어떤 바이어는 위험이 있고 한 번도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2914(다정이)와 같은 제품을 구매해서 유통시키고 싶다는 구매의사를 밝혀서 동양적인 디자인에 대한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축하카드 및 크리스마스카드 경우에는 디자인의 다양성 및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의 관심을 많이 끌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제품의 시리즈별(나이 생일카드, 입체크리스마스카드) 진열의 효과로 청첩장도 시리즈로 제작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었습니다. 은은아트의 경우에는 종이옷걸이(특정 동물케릭터를 선호)의 케릭터 디자인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종이재질이 약하며 변형가능성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미니폴라로이드 종이액자와 포스트잇, 특히 퍼즐카드와 종이쇼핑백(핑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에 문화 및 경향반영, 시리즈별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있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퍼월드 규모가 너무 커서 전체 부스를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업계시장의 트렌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은은의 디자인력과 가공력을 세계인에게 알리려고 노력하신 윤선옥 상무님, 이동수 상무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성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트렌드가 반영된 웨딩카드, 축하카드, 종이제품 등에 대한 사진을 웹하드(ID eunbest, 비번 4545, 폴더명 2013년 페이퍼월드)에 업로드 했으니 참고바랍니다. 더욱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몇 장 안되는 사진을 목숨을 걸고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다가 2번이나 걸려서 신고당할 뻔 했습니다. ^^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