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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안녕하세요 디자인연구소 사원 최하연입니다 :) 제가 마지막 후기네요ㅋㅋㅋ 5월 15일 첫째날 아침 7시반까지 집합이여서 그보다 약간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다들 도착해 계셨어요. 이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티켓팅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비행기에 타서 기내식을 먹고 차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다보니 금새 칸사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졸업 이후로 처음 가봐서 뭔가 반가운 기분이었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하얏트호텔쪽에 내려서 드디어 첫번째 일정인 JP 2015 박람회장에 도착했어요. 가서 여러가지 인쇄 기계나 인쇄공정을 보고 부스에서 설명도 들었습니다. 부스중에 특수인쇄 샘플들이 붙어있는 곳이 있어서 백수정씨와 우와 하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부스 직원분이 오셔서 굉장히 다양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부스에는 없는 샘플에 대해서 물으니 그쪽 회사와 직접 연결해 드리겠다고 하시는데 제가 아니에요 그렇게까지는^^;; 해서 조금 뻘쭘해하셨던...ㅋㅋㅋ 백수정씨가 관심있어하는 제품을 보시고는 이거 꽤 매니악한 건데 흥미있냐며ㅋㅋㅋㅋㅋ 이날 제품에 적용된 확장현실(AR)도 볼수 있었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박람회장을 나와서 다시 지하철을 여러번 갈아타고 드디어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우메다 공중정원에 갔습니다. 남산타워 꼭대기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녁에는 택시를 타고 이온몰에 가서 음식들을 사와 첫날 환영회를 했습니다. 5월16일 둘째날 새벽에 일어났을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오후에는 괜찮은 날씨였어요. 케이한 특급열차를 타고 니죠성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항상 벚꽃시즌 라이트업 시기에만 니죠성에 갔었기 때문에 낮의 니죠성은 처음이었어요. 밤에 관람할때와는 갈수있는 코스도 다르고, 니죠성 실내에 들어가 보는것도 처음이어서 좋은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 설명 엿들으면서 갔던..ㅋㅋㅋㅋ 니죠성 다음으로 간 곳은 키요미즈데라였어요.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이었는데 키요미즈데라는 매년 올때마다 공사 범위가 확장되는 듯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 점심은 근처에서 맛있는 텐자루우동을 먹었어요. 키요미즈데라 관람을 끝내고 다시 오사카쪽으로 돌아와서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에 도착해서 저녁으로 회전초밥을 먹고 자유시간에 그렇게 가고싶었던 로프트에 다녀왔습니다! 필요했던 책도 사고 관광객이라면 다들 찍는 글리코 간판 사진도 찍고 돌아왔어요~ 5월 17일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오사카성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성에는 처음 가봤는데 크고 화려하고 계속 복원을 해서 그런지 현대식 건물 느낌이 많이 났어요. 작은 박물관처럼 해놨더라구요. 그리고 나희웅씨를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 찍어갔는데 아마도 김수현을.. 닮아서가.... 아닌가 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사카성 관람을 마치고 다시 우메다역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에 쇼핑을 했습니다. 갖고 싶었던 책이 있었는데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너무 기뻤어요! 다시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칸사이공항에 도착해서 마지막 오미야게 쇼핑을 했습니다~ 저녁 여덟시가 넘어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각자 짐을 찾고 해산하는 것으로 일정이 끝났어요. 좋은경험 할수있도록 기회 마련해주신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 2박3일간 알차게 짠 일정으로 저희를 인솔해주신 김종석 차장님도 감사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함께한 오사카 연수 14.2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첨부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