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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목 :     내용 : 27~8년전 개념없는 질풍노도의시기때 무지하게 좋은 친구들과 함께 잠시 집을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경주 포항등지에서 학교와 집걱정없이 자유롭게 놀다가 집떠난지 5일정도 되었을 무렵포항언저리쯤에서 아버지에게 체포되어 서울로 이송되는 가는 도중에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뛰어봐야 벼룩이고 내 손바닥이다.이 xx야!라고... 인삿말을 쓰려니 갑자기 고등학교시절의 에피소드가 생각이 납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은은의 막내인 영업부김종석입니다. 10여년을 근무하다 소리소문없이 그저 막연하게 우물밖의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어리석은 생각에 잠시 나갔다 다시 오게되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더 늙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였습니다. 지난 과거는 모두 있고 초심의 마음으로 막내의 본분을 지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하겠습니다.여러분께서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시면 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다.아울러 기존 계신분들은 전우같은 느낌이라 크게 부담감은 없으나 새로오신분들이 많으셔서 어색함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 또한 극복해보겠습니다. 아무쪼록 다시금 기회를 주신 사장님과 이동수상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첨부 :        비밀번호 :